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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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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 벌써 일요일..밤...10시 반....음...
해야 할 일을 생각하면 머리가 벌써 아프다...;;;;;;;;;;;;;;;;;;
큰 일이군...
그럼에도 하루 종일 잉여짓을 한 것이 전혀 후회가 되지 않는구나..ㅋ
오늘 읽은 책에 그런 구절이 나왔다.
"차가워도, 차갑지 않아도 신은 이곳에 있다."
프로이트의 제자로 집단 무의식을 얘기했던 심리학자 카를 융이 자기 집 대문에 새겨놓은
글이라고 한다.
검색해보니 "컴플렉스" 라는 용어도 이 분이 처음 주장했다고 한다.
아무튼 깊게 생각해 본다.
차가워도, 차갑지 않아도 신은 이곳에 있다....
머리가 어지럽다..
최근 나에게 닥쳐온 많은 걱정들..
오늘 매우 슬퍼하신 나의 어머니.. 내 탓이지만....
이틀 전 조심스런 문자를 보내오신 나의 아버지..
내가 조금 더 다정스런 성격이었더라면...음..
내일이나 내 일이나..
월요일이 오누나..

 

 

- 2012.10.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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