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듬뿍

소청도 여행 1_분바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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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은 소청도 분바위 일대다.
물이 들어오는 중이라 오래 머물지는
못하였다. 다시 말하면 물때를 맞춰서 놀러가야 할 곳이다.

소청도 분바위는 손으로 만지면
하얀 분가루가 묻어나온다고 하여
붙여진 이름이다. 실제 암석은 석회암 또는 대리암이다.
이 석회암을 형성한 기원이 '남조류'라는
원시 박테리아 같은 건데 형성과정에서
특유의 무늬나 구조를 만든다.(주로 둥근 줄무늬 모양) 그리고 그것이 잘 보존되어 확인할 수 있는 암석을 '스트로마톨라이트'라고 한다. 이것은 화석에 초점을 맞춘 명명이라고 할 수 있다. 이 소청도 지역의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한반도의 가장 오래된 화석기록으로 그 지사학적 의미가 크다.
또한 사진과 같이 석회암은 풍화에 약하기 때문에 침식에 의해 다양한 구조를 만들어 그 미학적 가치도 풍부한 것 같다. 끝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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