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단 가꾸기를 한 지 벌써 5개월 입니다.
참으로 삭막하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별로 결실이 없어 보입니다.
그럼에도 중간중간 피어있는 꽃이 있어 할 맛이 납니다.
몇 장 올립니다.
황색코스모스입니다. 씨 정말 많이 뿌렸는데... 딱 하나만 꽃을 피웠습니다.
화단가꾸기를 하며 새삼 코스모스의 생존력을 느꼈습니다. 수 많은 잡초 사이에서 당당하게..
길 가에 왜 코스모스가 많은지 알게 되었습니다.
패랭이꽃입니다. 근데 패랭이꽃은 좀 종류가 많은 것 같습니다. 제가 알고 있던 패랭이는 이 놈이
아니었던 것 같은데.. 아무튼 작은 꽃들이 하나의 큰 꽃을 만든 것 같은 꽃입니다.
백일홍입니다. 겉꽃잎 안쪽으로 진짜 꽃이 있습니다. 이 놈은 꽤나 많이 피었습니다.
백일홍은 죄다 분홍색인 줄 알았는데 꽤나 색이 많다는 사실을 이 번에 알았습니다.
조금 다르게 보이지만 같은 줄기에서 나온 루드베키아입니다. 아마도 암꽃과 수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
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. 찾아봐야겠습니다.^^
개망초입니다. 사진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작아 보입니다.
사랑초 꽃입니다. 잎의 모양이 하트 모양을 닮아 사랑초인 것 같습니다. 꽃이 아주 단아합니다.
이 놈의 정체는 아직 모릅니다.ㅎㅎ
역시나 정체를 모릅니다.
역시 모릅니다. 실물로 보면 꽃의 저넻 크기가 새끼 손톱 정도의 크기 였습니다.
이름을 모른다고 한 꽃들은 죄다 씨를 뿌린 것이 아니라 학교 뒤 쪽으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곳에서
자연히 자라난 꽃들입니다.
나리 꽃의 일종인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. 아마도 '큰나리'일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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